‘인보사 의혹’ 이웅렬 코오롱 前회장 기소 방침
산업·IT 입력 2020-02-24 18:02
수정 2020-02-24 19:01
정훈규 기자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인보사 의혹을 수사해온 검찰이 이웅렬 전 코오롱 회장에 대한 기소 방침을 정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구속영장 청구까지도 검토할 수 있다”며 “이미 불구속 기소할 정도의 증거는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최근 코오롱생명과학 이우석 대표를 약사법 위반과 사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습니다.
인보사케이주 개발을 주도했던 코오롱티슈진의 코스닥 상장사기 의혹도 제기된 상황입니다.
코오롱생명과학의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케이주는 2액 성분을 ‘연골세포’로 식약처 허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 치료제는 종양 유발 가능성이 있는 ‘신장 유래세포’ 성분으로 논란이 일었습니다. /cargo29@sedaily.com
정훈규 기자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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