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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쇼핑, '한지 리필 마스크' 전액 환불

산업·IT 입력 2020-03-02 16:16 수정 2020-03-02 16:18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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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공영쇼핑]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공영쇼핑은 온라인몰을 통해 판매한 ‘한지 리필 마스크’에 대해 전액 환불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환불 조치는 제조사가 ‘KIFA(한국원적외선협회) 인증’을 허위 기재한 것으로 항균 효과가 과장됐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진행됐다.


한지 리필 마스크 제조사는 온라인몰 입점을 위한 사전 검증 과정에서 안정성 관련 검사 기관(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산업환경연구센터)의 ‘시험성적서’를 KIFA 인증을 받은 것처럼 상품소개에 설명하고 포장지에 표기한 것이다.  제조사가 아닌 중간유통업체와 계약으로 납품이 이뤄진 이 상품은 지난달 10일 판매를 시작해 현재까지 2만9,000여명의 고객이 주문했다. 공영쇼핑은 배송이 완료된 고객과 미배송 고객 전원에게 개별 연락을 통해 관련 내용 안내하고 2만9,000여명이 주문한 제품 전량 환불을 진행할 계획이다.


공영쇼핑은 입장문을 통해 “‘한지 리필 마스크’를 전액 환불한다”며 “마스크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불미스러운 일로 불편을 끼쳐 사과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KF(Korea Filter) 인증 상품만 판매하겠다”고 밝혔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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