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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우리은행 ‘맞손’…코로나 피해기업 등에 2,050억 우대보증 지원

산업·IT 입력 2020-03-05 09:03 수정 2020-03-05 09:06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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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보]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기술보증기금은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과 혁신기업의 스케일업 지원을 위해 우리은행과 ‘혁신기업 스케일업 및 기술창업 활성화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피해기업 등 혁신기업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스케일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술보증기금과 우리은행은 맞춤형 협업체계를 구축해 혁신기업 육성과 기술창업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기업은 △코로나19 피해기업 △수출중소기업 △규제샌드박스 및 자유특구 소재기업 △혁신성장분야기업(기술창업기업, R&D기업, TECH밸리기업) △일자리창출기업 △사회적기업 등이며,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코로나19 피해기업과 수출중소기업을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리은행은 기보에 총 50억원(특별출연금 40억원, 보증료지원금 10억원)을 출연하고, 기보는 출연금을 재원으로 대상기업에 보증비율과 보증료 등을 우대해 총 2050억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지원한다.


정윤모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우리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기술혁신기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피해 및 규제 샌드박스·자유특구 등 정부의 중점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금융지원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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