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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워치] 스페인 라리가도 무관중 경기 결정…최소 2주

경제·사회 입력 2020-03-11 16:34 수정 2020-03-11 16:38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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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코로나19가 유럽에서 빠르게 확산되면서 유럽 축구에도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앞으로 2주간 무관중 경기로 펼쳐집니다. 라리가 사무국은 1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라리가와 2부리그가 앞으로 최소 2주간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발표로 스페인 라리가 28라운드와 29라운드는 관중이 없는 무관중 경기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세계적인 축구 클럽인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홈구장은 스페인 관광의 주요 방문지 중 하나로 꼽히지만, 적어도 앞으로 두 주간은 입장이 불가능합니다.


한편, 확진 환자가 가장 폭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이탈리아는 이미 세리에A를 포함한 모든 스포츠 활동을 중단시켰습니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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