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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로젠, 국내유일 코로나19 치료목적 승인 후보물질 부각↑

증권 입력 2020-03-19 13:38 양한나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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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마크로젠이 이뮨메드의 항바이러스제 후보를 투여받은 환자의 증상 호전 소식에 강세다.

19일 오후 1시 33분 현재 마크로젠은 전 거래일보다 8.22% 상승한 3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코로나19 치료 신약 후보 물질로 승인된 것은 이뮨메드의 ‘HzVSFv13주(이하 VSF)’가 유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날 한 언론매체에 따르면 코로나19 환자에 치료 목적 사용이 식약처로부터 승인된 이뮨메드의 VSF가 서울대학교병원에 이어 영남대학교병원 환자에도 투여된다. 회사 측은 환자 25명을 대상으로 한 회사 주도 치료목적사용 승인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VSF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와 결합해 DNA 손상물질, 종양괴사인자 등을 조절해 감염 세포가 바이러스가 증식하거나 염증 발생을 억제하는 기전을 갖고 있는 약물로, 지난 2018년부터 인플루엔자 질환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기전을 갖고 있어 코로나19 치료제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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