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조용병·손태승 사내이사 선임 반대…"기업가치 훼손"

금융 입력 2020-03-19 17:33 수정 2020-03-19 17:33 정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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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왼쪽) 신한금융지주 회장,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서울경제TV=정순영 기자] 국민연금이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과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에 반대하기로 했다.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기금운용본부가 이들 금융지주에 대한 주총 의결권행사 방향을 결정해달라고 요청함에 따라 제7차 위원회를 열어 반대를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수탁자책임전문위는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의 건은 기업가치 훼손과 주주 권익 침해 이력이 있다고 판단해 '반대' 결정을 내렸다. 다만 기업가치 훼손 여부에 대해 수탁자책임위 일부 위원은 이견을 제시했다.


신한금융지주의 기타비상무이사 선임의 건, 사외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 선임의 건은 '찬성'하기로 했다.


또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의 건에 대해서도 수탁자책임전문위는 기업가치 훼손, 주주권익 침해 이력이 있다고 보고 '반대'하기로 했다.


하지만 역시 일부 위원은 기업가치 훼손 여부 판단에 이견을 나타냈다.


하나금융지주의 사외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 선임의 건에 대해서는 기업가치 훼손 내지 주주권익 침해 이력이 있고, 기업가치 훼손 내지 주주권익 침해행위에 대한 감시 의무를 소홀히 했다고 보아 모두 '반대'하기로 했다.


KB금융지주의 기타비상무이사 선임의 건, 사외이사 선임의 건, 사외이사 선임의 건에 대해서는 찬성하기로 했다. /binia9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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