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포스코와 현대제철의 일부 인도 공장도 이달 말까지 생산을 멈춘다.
23일 포스코와 현대제철 등에 따르면 인도 주정부의 지침에 따라 포스코는 2개의 가공센터의 생산을 멈췄고 현대제철 역시 강관공장 등 3개를 셧다운했다.
포스코는 푸네가공센터와 델리가공센터가 셧다운했다.
포스코는 현재 인도에 냉연·도금제품 생산법인 포스코 마하라슈트라, 가공센터 포스코 인디아 PC(델리가공센터), 포스코 IPPC(푸네), 물류법인 포스코 ISDC 등을 운영 중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주정부별 공장 셧다운 지침에 따라 푸네가공센터와 델리가공센터를 3월31일까지 가동중단예정"이며 "직원들은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정부의 지침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정부방침에 따라 공장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대제철 역시 첸나이의 자동차강판 가공공장(SSC), 강관공장 3곳을 오는 31일까지 문을 닫는다.
아난타푸르 SSC도 오늘 공장 문을 닫았으나 재가동 일자는 미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 jam@sedaily.com
정새미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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