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시트론 최대주주, 현 주가 2배 금액 증자 대금납입…“책임경영·신사업 자신감”

증권 입력 2020-03-24 14:34 배요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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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엔시트론의 최대주주가 현 주가 대비 2배가 넘는 유상증자 대금을 납입을 완료하며 신사업 자신감과 책임경영 의지를 드러냈다. 아울러 엔시트론은 전날 ‘적정’ 의견을 받은 감사보고서를 제출하고  회계 관련 불확실성을 해소했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엔시트론의 최대주주 티알에스는 유상증자 주식 대금 납입을 완료했다. 앞선 지난 16일 엔시트론은 티알에스를 상대로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1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324원이며, 신주 상장예정일은 4월 6일이다. 증자 목적은 신제품 개발 투자 및 원재료 매입 등을 위한 운영자금 확보다.


업계에서는 최근 코로나19가 증시를 강타한 가운데 주가가 하락한 상황에서 이번 최대주주의 납입은 책임경영과 신사업 자신감이 반영된 결과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신주 발행가액이 현 주가보다 크게 낮아져 손실 가능성이 높은데도 불구하고 증자를 취소하거나 연기하지 않고 기존 계획대로 납입을 마쳤다는 설명이다.  


유상증자 대금 납입일인 23일 엔시트론의 주가는 전날 대비 28.91% 폭락한 150원을 기록해 신주 발행가인 324원 대비 53.7% 낮았다. 티알에스 입장에서는 손실을 감수하고 유증에 참여한 셈이다. 


엔시트론 관계자는 “최대주주가 책임경영 차원에서 유상증자를 기존 계획대로 진행한 것으로 안다”며 “신사업으로 화장품과 전자담배, 급식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관련 사업 기대감이 높다”고 밝혔다. 


한편 엔시트론은 전일 감사보고서를 제출하고 회계 감사와 관련된 시장 루머를 불식시켰다. 지난해 엔시트론의 영업손실은 58억1,848만원을 기록해 적자를 지속했으나 손실 폭은 대폭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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