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中 “클로로퀸 효과없어”…악템라 임상 부각↑
증권 입력 2020-03-26 10:58
양한나 기자
중국에서 ‘하이드록시 크로로퀸’이 코로나19에 효과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JW중외제약이 악템라 부각에 강세다.
26일 오전 10시 55분 현재 JW중외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4.22 상승한 27,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25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저장대학 저널은 최근 코로나19 환자 30명 가운데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복용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치료가 더 잘 되는 게 아니라는 내용의 보고서를 실었다.
이 연구를 실시한 상하이 공중위생임상센터 감염면역과 연구진은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의 효능과 위험성을 완전히 파악하기 위해선 더 많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냈다.
JW중외제약은 다국적제약기업 로슈 제넨텍이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을 시작한 ‘악템라’의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가지고 있으며 국내 독점 판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로슈사는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해 유발된 중증 폐렴을 앓는 입원 환자들에게 관절염 치료제 악템라를 테스트하는 것을 FDA 승인을 받았다. 중국 의료당국은 악템라를 코로나19 중증 환자 치료에 쓸 수 있도록 허가했다.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 삼성전자, 나이스웨더와 협업해 ‘해브 어 굿 라이프’ 한정판 굿즈 공개
- 2 국내 식음료 첫 100살 기업 하이트진로…“R&D·세계화 집중”
- 3 롯데칠성음료, 새로 ‘살구맛’ 출시
- 4 MG새마을금고보험, 신상품 레저상해공제 판매 개시
- 5 LS머트리얼즈, 국내 최초로 개발한 UC 활용 ‘대전력 부하 제어시스템’ 개발
- 6 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내달 8일 출시…“사전등록 1,200만 돌파”
- 7 삼천리자전거, ‘캐치 티니핑’ 어린이 자전거 3종 출시…“다양한 안전장치 적용”
- 8 삼성전자, 파리 올림픽 앞두고 스케이트보드·서핑 등 다큐 3부작 공개
- 9 GS25 “편의점 공사 현장에 AI 뜬다”
- 10 무보, 중소기업 수출규모별 맞춤 지원 프로그램 ‘수출성장 플래닛' 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