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워치] 멕시코도 드라이브스루 검사…길게 늘어선 차량들
입력 2020-03-26 11:41
수정 2020-03-26 21:24
정훈규 기자
멕시코시티에 설치된 한국식 드라이브스루 검사장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러온 멕시코인들의 차량이 줄을 서있다. [사진=로이터통신 영상캡쳐]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멕시코가 자동차에 탄 채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는 한국식 선별진료소를 본뜬 ‘드라이브 스루’ 검사 방식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멕시코 수도인 멕시코시티에 처음 설치된 이 드라이브스루 검사장 앞에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멕시코인들의 차량이 긴 줄을 서고 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운전자들이 보호복을 입은 보건요원 앞에 차를 세우기만 하면, 체온을 확인하고 시료를 채취한 뒤 수일 내 그 후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고 드라이브스루 검사를 소개했습니다.
특히 “이 아이디어는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한 아이디어로 한국에서 처음 고안됐다”면서 “한국은 새로운 감염에 대한 추세를 누그러뜨린 공로를 국제 사회에서 인정받았다”고 평가했습니다. /cargo29@sedaily.com
정훈규 기자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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