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워치] 호주, '사회적 거리두기' 위반자에 벌금 73만원
입력 2020-03-26 16:55
수정 2020-03-26 21:28
정훈규 기자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를 시행 중인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주가 위반자에 대한 구체적인 벌금을 발표했습니다.
호주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감염자가 1,000명을 돌파한 가운데 정부는 결혼식, 장례식 등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 위반자들에게 즉석 벌금을 부과할 수 있는 권한을 경찰에게 부여했습니다. 결혼식에는 5명, 장례식에는 10명만 각각 참석할 수 있고, 집에서 하는 파티도 전면 금지됩니다.
이를 어길 경우 1,000 호주 달러, 한국 돈으로는 약 73만원의 벌금을 내야하고, 법인의 경우 벌금 액수가 5배에 달합니다.
뉴사우스웨일스 주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휴대폰 위치 추적 기술도 활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arg2o9@sedaily.com
정훈규 기자 산업2부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 ’2024 싱어게인3 TOP10 전국투어‘ 성황리 진행
- 2 [이슈플러스] 저축은행 PF 위기론…당국, 부실 정리 '압박'
- 3 신한장학재단, 법학전문대학원 취약계층 학생 대상 장학사업
- 4 1위 이마트도 흔들…이커머스 공세 속 대형마트 생존 전략은?
- 5 아시아나 화물 매각 본입찰 D-1…"자금 조달 관건"
- 6 HLB테라퓨틱스"교모세포종 2상 중간 결과에 학계 큰 관심"
- 7 데이터센터 건설 수주 경쟁 불꽃…"마진 확실, 운영수익도 기대"
- 8 GS건설, 이케아와 홈스타일링 컨설팅 진행
- 9 SK하이닉스, 1분기 영업이익 2조8,860억원…"매출 역대 1분기 최대"
- 10 브라이텍스, ‘메르세데스-벤츠X그랜드 조선 제주’ 럭셔리 패키지 이벤트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