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중국 제외 해외공장 ‘올스톱'
산업·IT 입력 2020-03-27 14:05
수정 2020-03-27 22:42
정새미 기자
[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현대자동차의 한국과 중국 공장을 제외한 모든 공장이 ‘올스톱’ 됐습니다.
현대차는 러시아 대통령령에 따라 이달 30일부터 4월 3일까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공장 가동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은 연산 23만대 규모로, 현지 전략형 모델 쏠라리스와 소형 SUV크레타, 기아차 리오 등을 생산합니다.
연간 20만대를 생산하는 터키 이즈미트 공장도 오늘부터 휴업에 들어갑니다. 당초 4월부터 휴업할 예정이었으나 터키의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앞당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공장 가동 중단으로 현대기아차의 해외 공장 가운데 아직 가동 중단을 결정하지 않은 곳은 중국을 제외하고 기아차 멕시코 공장만 남게 됐습니다. / jam@sedaily.com
정새미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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