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2차, 특공 1.15대 1…신혼부부 물량 마감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2차 조감도. [사진=금호산업]
[서울경제TV=지혜진기자] 금호산업이 전라남도 순천에서 공급에 나선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2차’가 특별공급에서 평균경쟁률
1.15대 1을 기록했다.
30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는 특별공급 127가구 모집에 147명이 신청했다.
신혼부부 물량은 모든 주택유형에서 모집 인원을 채웠다. 신혼부부 특별공급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건 전용 84㎡A형이다. 신혼부부 38가구 모집에 89명이
신청, 2.3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2차의 특별공급 경쟁률은 인접 단지이자, 이 단지보다 일주일 앞서 분양에 나선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와 비슷한 수준이다.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는 특별공급 457가구 모집에 574명을 모집하며 1.25대 1의
평균경쟁률을 보였다. 뒤이은 1순위 청약에서는 940가구 모집에 해당 지역과 기타지역에서 청약자 2만961명이 몰리며 22.29대 1을
기록했다.
순천 지역은 지난해부터 청약에 나선 단지들이 모두 1순위 마감에 성공한
바 있다. 이 단지의 선행 단지인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도 지난해 7월 1순위에
마감됐다. 지난해 순천지역 최고 청약 당첨 가점인 78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2차 역시 앞선 단지들처럼 1순위 청약까지 무난할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순천 지역은 노후 주택 비율이 높아서 신규 아파트 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게다가
단지가 들어서는 지역은 1만여 가구의 대규모 주거 단지가 예정돼 있다.
단지 옆에 22만㎡ 규모의 공원이 들어선다는 점도 장점 중 하나다”라고 설명했다.
이 단지의 분양가격은 전용 84㎡
3억640만~3억1,070만 원, 전용 99㎡ 3억6,600만 원이다.
향후 분양일정은 31일 1순위, 4월 1일 2순위 청약이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4월 8일이다. 정당계약은 4월 21~23일까지 사흘간 체결한다.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최고 18층, 6개 동,
349가구 규모다. 459가구 규모의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1차 단지와 합하면 순천 서면 강청수변공원 일대에 808가구 규모의 금호어울림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hey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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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진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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