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손해보험, 박윤식 대표 선임…“강소보험사 자리매김”
금융 입력 2020-03-31 17:26
유민호 기자
박윤식 MG손해보험 신임 대표이사 [사진=MG손해보험]
[서울경제TV=유민호기자] MG손해보험은 31일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박윤식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MG손해보험은 “박윤식 신임 대표이사는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과 혁신 전략을 갖춘 금융 전문가로서 경영정상화를 이끌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MG손해보험은 박 대표를 필두로 자본확충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안정적인 자본적정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설 방침이다.
박 대표는 제일은행, 아더앤더슨코리아, PWC컨설팅을 거쳐 동부화재 부사장, 한화손보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임기는 3년으로 오는 2023년 정기주주총회까지다.
그는 취임 메시지를 통해 “전사적인 변화와 혁신을 힘차게 추진하자”며 “급변하는 미래 금융시장 환경에서 경쟁력 있는 인적, 기술적 기반을 갖춘 빠르고 똑똑하며 전문성 있는 강소보험사로 자리매김해 나가자”고 말했다.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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