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DLF 여파…사모펀드 개인판매 8개월째 감소
증권 입력 2020-04-01 14:52
수정 2020-04-01 20:14
이소연 기자
금융회사가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판매한 사모펀드 규모가 8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늘(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기준 개인투자자 대상 사모펀드 판매 잔액은 전월 대비 2.1% 감소했습니다.
특히 DLF 사태와 연관됐던 우리은행(-67.2%)과 하나은행(-47.4%), 라임자산운용 사태와 관련된 신한금투(-10.9%)와 대신증권(-9.4%)에서의 판매 감소가 두드러졌습니다.
개인투자자들이 라임 사태와 DLF 사태를 연이어 경험하며 사모펀드 신뢰도가 하락해 판매 감소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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