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에탄올, 북한에 손소독제 지원 첫 승인 소식에 강세
증권 입력 2020-04-02 14:01
양한나 기자
[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MH에탄올이 정부의 코로나19 관련 북한에 손 소독제 지원 승인 소식에 강세다.
2일 오후 1시 56분 현재 MH에탄올은 전 거래일보다 5.96% 상승한 8,5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통일부는 국내 민간단체가 북한을 지원하기 위해 자체 재원으로 마련한 1억 원 상당의 손 소독제의 반출을 승인했다고 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와 관련해 국내에서 북한에 지원하는 첫 사례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 단체가 대북지원의 법적 요건을 갖춰 지난 31일자로 손 소독제의 반출을 승인했다”며, “대북 지원 물품 중에 (국내에서도 부족한) 마스크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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