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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워치] “냄새로 바이러스 찾는다”…영국, ‘코로나 탐지견’ 훈련

경제·사회 입력 2020-04-02 16:57 수정 2020-04-02 23:02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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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경제TV]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영국에서 개들의 후각을 통해 코로나바이러스를 탐지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질병을 발견하기 위해 동물을 훈련시키는 영국의 자선단체 ‘메디컬 탐지견’은 “냄새로 코로나바이러스를 찾는 개를 훈련시킬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체는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6주 정도면 개들을 훈련시키고 실제로 질병을 찾아내기 위해 충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만약 개들이 실제로 후각을 통해 코로나바이러스를 탐지할 수 있다면, 공항 입국장 등에서 감염자를 찾아내 즉시 테스트하고 격리 조치를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메디컬 탐지견’은 런던 위생 열대 의학 대학과 협력해 말라리아 탐지견 훈련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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