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50세 이하 ‘오너 임원’ 150명…최연소는 26세
산업·IT 입력 2020-04-20 14:24
수정 2020-04-20 22:03
정훈규 기자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가 국내 200대 그룹을 대상으로 오너가 출신 임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50세 이하 ‘젊은 임원’이 150명에 달하고 최연소는 26세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중 회장은 6명으로 42세인 구광모 LG 회장과 45세인 조원태 한진 회장이 대표적입니다.
정의선(50)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과 강호찬(49) 넥센그룹 부회장 등 차기 회장 후보인 부회장급도 15명으로 조사됐습니다.
오너가 중 최연소 임원은 금감원 공시 기준으로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의 차남인 김민성 상무입니다. 김 상무는 1994년생으로 올해 26세이면서 ㈜호반산업 지분을 41.99% 가진 최대 주주입니다. /cargo29@sedaily.com
정훈규 기자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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