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2020년 1분기 영업이익률 13.6%
부동산 입력 2020-04-23 17:36
수정 2020-04-23 17:36
지혜진 기자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서울경제TV=지혜진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23일 2020년 1분기 별도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 1조 38억 원, 영업이익 1,364억 원을 기록하며 매출액은 전년 동기 8,812억 원에서 13.9% 증가했다. 영업이익률도 13.6%로 지난해 11.4%보다 2.2% 올랐다.
세부적으로는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 대전 아이파크 시티 등 대형 사업지의 매출이 가시화되면서 전기에 이어 매출 1조 원을 달성했다. 외주사업 실적과 자체사업지인 청주 가경 아이파크 2단지 준공으로 1,364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35.7% 상승했다.
1분기 현금성 자산은 약 1조 9,667억 원으로 전기 대비 9,614억 원 증가했다. 부채비율은 102.1%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실적은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한 경영환경에서도 작년 4분기에 이어 1조 원의 매출과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달성해 의미가 크다”며 “종합 금융부동산 기업으로서 한층 강화된 기반을 토대로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 용산 철도병원 부지 개발사업 등 대규모 개발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ey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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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진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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