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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금융위원장 "은행권도 기간산업 지키는 데 동참해야"

금융 입력 2020-05-06 17:08 정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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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는 은성수 금융위원장 /사진=금융위원회]

[서울경제TV=정순영 기자]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6일 비상경제중앙대책본부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에서 "은행권에서도 기간산업을 지키는 데 동참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지난달 제5차 비상경제회의에서 금융리스크 대응반, 산업·기업 위기 대응반, 고용위기 대응반 등 3개 대응반으로 구성된 경제 중대본을 꾸렸다.


은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기간산업안정기금을 통해 경영 자율성을 보장하되 고용 안정과 기업의 도덕적 해이 방지를 전제로 어려움에 놓인 기업을 지원할 것"이라며 "은행권에서도 많은 역할을 하고 있는 산업은행과 협업 등을 통해 기간산업을 지키는 데 동참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은 위원장은 또 2차 소상공인 금융 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7등급 이하의 저신용등급 고객들이 소외되지 않을지 가장 우려스럽다"며 "은행권의 부담을 덜고 저신용자의 소상공인 대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대안을 신용보증기금, 은행권과 함께 찾아보겠다"고 밝혔다.


이어 은 위원장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동산 담보 회수지원기구를 조속히 가동하고, 매각 후 재임차 등 다양한 방식의 자금 조달 지원, 주요 기간산업 협력업체의 자금 조달 애로 완화에도 나서겠다"고 설명했다./ binia9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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