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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바이오, '감염병 전담병원' 경북 김천의료원에서 코로나19 멸균작업

산업·IT 입력 2020-05-07 12:01 수정 2020-05-07 13:33 이민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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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의료원에서 우정바이오 공간멸균팀 요원들이 멸균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우정바이오]

[서울경제TV=이민주 기자] 우정바이오는 경북 김천의료원의 요청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자 치료병동 3개층 전 구역에 대해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5일까지 6일간에 걸쳐 과산화수소증기 공간멸균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김천의료원은 국민의 질병치료와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코로나19 사태에 확진자를 집중치료하기 위해 코호트 격리가 되는 막중한 역할을 맡았다. 김천의료원은 2018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우수의료원이며,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5일까지 임시휴진을 하고 공간멸균을 실시하였으며 안전검증을 마치고 지난 6일 재개원했다.


우정바이오는 코로나19 사태에 이슈가 되었던 청도 대남병원, 의정부성모병원, 은평성모병원, 고대안암병원, 분당제생병원 등에 대하여 공간멸균을 실시했다. 우정바이오는 2015년 메르스 이후로 대다수의 국가지정격리병상에 대한 감염관리를 전문적으로 해오고 있다. 이번 코로나19 확산 추세가 완화되면 김천의료원 같은 코호트 격리 병원 및 국가지정격리병상을 운영하고 있는 병원들의 공간멸균 요청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hankook6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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