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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위례신도시 성공사례 잇는 양주옥정지구, ‘양주옥정신도시 대성베르힐’ 분양

부동산 입력 2020-05-19 10:44 설석용 기자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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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에 들어서는 ‘양주옥정신도시 대성베르힐’ 투시도. [사진=디에스종합건설]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2기 신도시가 3기 신도시 발표에도 불구하고 상승세가 꺾이지 않는 것은 물론 미분양도 빠르게 줄어들고, 집값은 오르는 등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판교·위례신도시의 경우 서울 접근성을 갖추고 있어 다른 2기 신도시보다 뛰어난 인프라를 먼저 갖춰 승승장구하고 있다. 교통여건은 물론 각종 편의시설, 학군 등이 체계적으로 들어서며 주거지로서 우수한 생활환경이 갖춰지면서 부동산 시장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19일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판교신도시 평균 아파트값은 2015년 3.3㎡당 2,332만원에서 2019년 3,461만원으로 5년만에 1,129만원 올랐다. 동일 기간 위례신도시의 경우 1,943만원에서 3,285만원으로 1,342만원 상승했다.


반면 서울, 인천, 경기 전체의 평균 아파트 가격 2015년 1,179만원에서 2019년 1,655만원으로 476만원 상승했는데, 이에 비해 판교와 위례의 상승폭이 두 배 이상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른 2기신도시들도 최근 인프라 확충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검단신도시는 지난해 6월 2,607개의 미분양 물량이 지난 3월 64개까지 줄었고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제외됐다. 지난 21일 양주신도시의 ‘양주회천 대방노블랜드’는 1‧2순위 청약 결과 732가구 모집(특별공급제외)에 3,160명이 몰려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청약 마감됐다


부동산 관계자는 “다른 신도시에 비해 판교·위례신도시의 경우 신분당선, 위례신사선(예정), 위례트램(예정) 등을 통해 서울 중심부로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먼저 각광을 받았다”며 “다른 2기 신도시 또한 부동산 시장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보여주면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주식회사양주옥정피에프브이와 디에스종합건설㈜(시행)이 양주 옥정신도시 A17-1블록에 ‘양주옥정신도시 대성베르힐’을 분양해 수요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양주 옥정신도시는 개발호재,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품고 판교·위례신도시의 성공사례를 잇는 신도시로 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경기도 비규제지역 양주시 내에서도 알짜 신도시로 평가받는 옥정신도시는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도 가장 크다. 2017년 3월 3.3㎡당 평균 아파트 가격이 682만원이였던 것에 비해 올해 3월 979만원까지 올라 3년만에 33.3%가 상승했다. 이는 양주시 전체가 2017년 3월 624만원에서 올해 3월 657만원으로 5% 상승한 것과 비교해 매우 큰 폭의 상승이 일어난 것을 알 수 있다.


양주옥정신도시 대성베르힐은 오는 2024년 개통 예정인 7호선 연장선(도봉산-옥정) 옥정역이 도보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다. 옥정역 7호선 연장선을 통해 3정거장이면 서울에 도달할 수 있어 사실상 서울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 GTX C노선 덕정역도 예정되어 있어, 서울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GTX C노선을 통하면 삼성역까지 23분이면 접근이 가능해진다.


양주 옥정신도시는 양주 테크노밸리가 2022년 착공 예정으로 직주근접 배후주거지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외에도 대규모 복합센터 U-city, 옥정중앙공원, 규율공원 등 다양한 신도시 인프라까지 그대로 누릴 전망이다.


‘양주옥정신도시 대성베르힐’은 지하 2층~지상 25층, 총 9개동, 전용면적 72~104㎡ 80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밖에도 북카페,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을 갖춰 입주민에게 편리한 생활을 제공할 계획이다.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도 갖춘다. 키즈카페, 맘스스테이션 등 학부모와 자녀 모두를 위한 커뮤니티를 갖추며,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 설계가 적용된다.


쾌적한 교통환경 이외에도 교육환경도 갖췄다. 양주유치원, 옥정초중, 천보초, 옥빛초, 옥정1고등학교(21년 3월 개교 예정) 외 신설 예정 초, 중학교까지 모두 도보로 통학 가능하다.


한편, ‘대성베르힐’은 ‘루원시티 1, 2차 대성베르힐’과 ‘검단신도시 대성베르힐’등 수도권 택지지구를 비롯해 전국의 주요 택지지구에서 상품성과 시공능력으로 가치를 인정받은 브랜드 아파트다.


양주옥정신도시 대성베르힐은 5월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110-14(옥정중앙공원 인근)에 있다. /joaqu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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