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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수은·서울보증보험과 부품사 해외시장 개척 지원

산업·IT 입력 2020-05-19 12:15 정새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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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이 수출입은행, 서울보증보험과 강소 부품사 금융 및 수출 지원을 위한 '新금융지원 상생플랫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포스코인터내셔널 주시보 대표이사 사장, 방문규 수출입은행장, 김상택 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 [사진=포스코인터내셔널]

[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수출입은행, 서울보증보험과 협력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소 부품사 지원에 나선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9수출입은행 본점에서 수출입은행서울보증보험과 국내 강소 부품사의 수출 기반 마련을 위한 新금융지원 상생플랫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행사에는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이사 사장방문규 수출입은행장김상택 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돕고자 마련되었다주요 내용은 3사가 플랫폼을 통해 자체 해외 기반이 약한 국내 강소 부품사를 비롯한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시장 개척을 돕고수출 제품 생산을 위한 금융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특히포스코인터내셔널은 부품사가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수출 및 현지화 사업에 힘을 보태고필요 시 공동투자도 할 계획이다포스코인터내셔널의 장점인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최근 자동차 제조사들이 요구하고 있는 현지에서의 후공정조립 등 현지화 사업을 지원하며 판로 개척에도 함께 나선다.

 

부품사들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해외 수출이 대부분 막힌 상태고 공장 가동률도 떨어져 판매와 운영 모두 어려운 상황에 몰려 있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기존 거래 업체 외에도 참여를 희망하는 강소 부품사를 대상으로도 수출을 지원할 방침이며, 3사 공동으로 지방 각지를 돌며 플랫폼에 대한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주시보 사장은 오늘 협약식이 국가적인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또 성장해나갈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글로벌 종합사업회사로서 국내 기업들과 동반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며 상생하는 기업시민’ 이념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방문규 수출입은행장은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 간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국내 소재·부품·장비 산업 수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ja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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