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시스헬스케어, 코로나19 진단키트 美 임상 시작
증권 입력 2020-05-19 13:16
김혜영 기자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필로시스헬스케어는 미국 3개 병원에서 코로나19 진단키트 ‘Gmate COVID-19’의 임상 승인 절차가 완료돼 본격적인 임상시험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승인된 이번 임상실험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3개 병원에서 공동으로 진행하며 시험기간은 약 1개월이다.
필로시스헬스케어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미국에서의 임상시험 승인에는 약 3개월가량 소요되지만, 캘리포니아 주 병원들의 요청사항으로 이번 임상시험 승인에는 1개월 밖에 소요되지 않는다”며 “이번 미국에서의 임상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미국 전역에 Gmate COVID-19가 공급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필로시스헬스케어는 미국 긴급사용승인(EUA) 신청을 완료했고, 이번 임상시험결과와는 별개로 미국 대형병원들과의 공급계약도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jjss1234567@naver.com
김혜영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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