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구미 TV 생산라인 인도네시아로 이전
입력 2020-05-20 16:33
수정 2020-05-20 20:40
김혜영 기자
인도네시아, 아시아권 생산지 육성…“생산 50% 확대”
구미 사업장, 롤러블 등 최상위 프리미엄 제품 생산
LG전자가 경북 구미에 있는 TV 생산 라인 2개를 인도네시아로 이전합니다.
인도네시아를 아시아 지역 TV 공급을 전담하는 거점 생산지로 육성한다는 방침입니다.
1995년 준공된 인도네시아 찌비뚱 공장은 이번 라인 이전을 계기로 조립, 품질 검사, 포장 등 전 공정에 걸친 자동화 설비도 대거 확충해 생산능력을 50% 늘릴 방침입니다.
국내에서는 롤러블, 월페이퍼 등 초 프리미엄 제품을 생산하고 신제품 양산성 검증과 생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연구를 수행합니다./jjss1234567@naver.com
김혜영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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