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2028년까지 송파~하남 도시철도 건설
부동산 입력 2020-05-21 16:19
수정 2020-05-21 19:52
전혁수 기자
[서울경제TV=전혁수 기자] 국토교통부가 3기 신도시 하남 교산지구의 교통을 개선하기 위해 지하철 5호선 하남시청역에서 서울 송파 방면으로 연결되는 도시철도를 건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국토부는 1조5,400억원을 투입해 2028년까지 송파~하남 도시철도를 건설한다는 방침입니다.
다만, 구체적인 노선 방향이나 정차역 위치는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3호선 종착역인 오금역과 연결하는 방안이 우선적으로 검토되고 있으나, 9호선 등 인근 다른 노선에 연결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과천지구에는 위례~과천선 연장 등에 7,400억원을 투자합니다. 국토부는 기존에 추진 중이었던 8호선 복정역과 4호선 경마공원역을 잇는 위례~과천선에 과천지구 서남쪽에 있는 정부과천청사역까지 5km 구간을 추가한다는 계획입니다. /wjsgurt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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