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조원 기간산업안정기금, 다음 달 지원 시작
금융 입력 2020-05-26 16:04
수정 2020-05-26 22:00
유민호 기자
항공·해운 등 7개 업종 투입
[사진=서울경제TV]
[서울경제TV=유민호기자] 40조원 규모로 조성되는 기간산업안정기금이 다음 달부터 기업 지원에 나섭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26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 주재로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우선 지원 대상 등을 선정하는 기금운용심의회가 이번 주 가동을 시작합니다.
기금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항공과 해운 등 7개 업종에 투입됩니다.
손 위원장은 “6월부터 기업들의 자금 지원 신청을 통해 기간사업안정기금 지원이 개시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저신용 회사채·CP(기업어음) 매입기구는 10조원 규모로 설립해 후속조치를 차질 없이 시행할 방침입니다. /you@sedaily.com
[영상취재 허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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