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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환율 과도한 쏠림현상 단호한 조치”

경제 입력 2020-05-29 14:45 수정 2020-05-29 21:06 지혜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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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경제TV]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오늘(29일) 환율 변동성 확대에 대해 단호한 조치를 취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환율의 일방향 쏠림현상이 과도하게 확대되면 정부가 갖춘 여러가지 단호한 시장안정조치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환율 변동성 확대에 대해 “미·중 분쟁이 고조되면서 위안화 변동성이 영향을 미친 것이 가장 큰 요인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홍 부총리는 “최근 원·달러 환율 변동성이 우리 경기 부진이나 외환시장의 외화수급상황이 반영됐기 때문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지혜진기자 hey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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