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량 인디게임 다 모여라'... 2020 인디크래프트, 7월22일 개막.
[사진=한국모바일게임협회]
[서울경제TV=서청석기자]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성남시와 함께 '2020 인디크래프트' 개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새로운 게임을 선보일 자리가 없어 위축됐던 인디게임업계에 활력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20 인디크래프트'는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게임은 문화다'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외 우수한 인디게임을 발굴하는 목적을 갖고 있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는 행사를 통해 건전한 게임문화를 조성하고 개발자와 유저, 플랫폼이 상생하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협회는 행사에 참여할 국내외 인디게임사를 모집중이다. 2020 인디크래프트는 7월22일 개막해 26일까지 나흘간 진행될 예정이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막기 위해 언택트 기반 온라인 가상전시 게임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이번 가상전시 게임쇼 구축은 엑솔라의 다양한 기술 솔루션이 사용된다. 미국 LA에 본사를 둔 엑솔라는 개발사들이 자체적으로 글로벌 유통 배급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솔루션들을 통해 개발사들은 결제 및 판매, 마케팅, 유료화 등 복잡한 영역에 대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궁극적으로는 보다 많은 글로벌 유저 및 매출을 확보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 할 수 있다. 현재 엑솔라는 글로벌 게임개발사 에픽게임즈, 유비소프트, 펍지, 넥슨, 넷이즈와 글로벌 동영상 서비스 업체 트위치, 중국 거대 모바일기업 텐센트 등 다수의 글로벌 기업을 포함해 전 세계 중소 게임 개발사 및 인디개발자와 함께하고 있다.
가상전시 게임쇼는 엑솔라가 만든 3D시뮬레이션 '유어월드(your world)'에 접속하면 게임쇼 참관객이 유어월드 속에서 다양한 인디게임을 체험할수있다. 참관객은 마음에 드는 유망 인디게임 개발사에 후원도 가능하다.
황성익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회장은 “글로벌 솔루션 기업 엑솔라와 이번 ‘2020 인디크래프트’ 온라인 가상전시 게임쇼를함께함으로써 이번 전시회가 세계적으로 이슈인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새로운 반향을 일으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lu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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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청석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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