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워치] 북한도 등교 시작…“체온 검사·마스크 필수”
입력 2020-06-04 17:07
수정 2020-06-04 21:48
정훈규 기자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로이터통신은 북한이 지난 3일 기대와 우려 속에 전체 학교의 등교 개학을 시작했습니다고 북한 관영매체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북한 학교들은 보통 4월 1일에 봄 학기를 시작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학기가 연기됐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이 로이터통신에 제공한 영상에는 평양의 김송주초등학교와 용왕중학교 학생들이 학교에 들어가기 전 체온검사를 하고 교실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교사와 학생들은 코로나19 우려로 두 달 만에 맞은 늦은 개학을 반가워하면서도 방역 긴장감을 늦추지 못하는 표정입니다.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취했던 방학 연장 조치는 일단 해제했지만, 학생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운동장에 집결하는 개학식은 생략했습니다. /cargo29@sedaily.com
정훈규 기자 산업2부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 삼성전자, 나이스웨더와 협업해 ‘해브 어 굿 라이프’ 한정판 굿즈 공개
- 2 국내 식음료 첫 100살 기업 하이트진로…“R&D·세계화 집중”
- 3 롯데칠성음료, 새로 ‘살구맛’ 출시
- 4 MG새마을금고보험, 신상품 레저상해공제 판매 개시
- 5 LS머트리얼즈, 국내 최초로 개발한 UC 활용 ‘대전력 부하 제어시스템’ 개발
- 6 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내달 8일 출시…“사전등록 1,200만 돌파”
- 7 삼천리자전거, ‘캐치 티니핑’ 어린이 자전거 3종 출시…“다양한 안전장치 적용”
- 8 삼성전자, 파리 올림픽 앞두고 스케이트보드·서핑 등 다큐 3부작 공개
- 9 GS25 “편의점 공사 현장에 AI 뜬다”
- 10 무보, 중소기업 수출규모별 맞춤 지원 프로그램 ‘수출성장 플래닛' 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