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7조 규모 한남3구역 재개발 수주 소식…급등
증권 입력 2020-06-22 09:29
수정 2020-06-22 09:29
김혜영 기자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현대건설이 사업비 7조원 규모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급등세다.
22일 오전 9시 25분 현재 현대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14.71%오른 3만8,200원에 거래중이다. 이와함께 현대건설우는 상한가를 나타내며 27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한남3구역 조합은 2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고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현대건설은 대림건설을 제치고 ‘단군 이래 최대 재개발 사업’이라고도 불린 사업권을 따냈다.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 재개발은 한남동 686번지 일대(38만6,395.5㎡)에 지하 6층~지상 22층 아파트 197개동, 총 5,816가구(임대 876가구 포함)와 근린생활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공사비 1조8880억원, 총사업비는 7조원 규모다./jjss1234567@naver.com
김혜영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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