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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토건, 240억 규모 ‘포항구항 동빈물양장 보강공사’ 낙찰자 선정

증권 입력 2020-06-26 11:00 수정 2020-08-18 18:35 배요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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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삼부토건이 약 240억원 규모의 ‘포항구항 동빈물양장 보강공사’를 수주했다.


삼부토건은 26일 포항구항 동빈물양장 보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약 240억원 규모의 이번 보강공사에서 삼부토건의 지분은 60%(약 143억)이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1,290일이다. 


포항구항 동빈물양장 보강공사는 포항 동빈내항 복원사업으로 어선들의 하역장 및 작업장이 부족해지면서 어업인 및 이용객의 불편이 증가하자 이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이번 보강공사를 통해 어선의 양육작업이 가능해지고 포항구항 내 관광객들을 확보하는 등 어업인들의 경쟁력이 확보될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삼부토건의 기술력과 경험 등이 바탕이 돼 이번 보강공사 수주에 성공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수주 활동을 통해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부토건이 시공사로 선정된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3지구 ‘남양주 삼부르네상스 더퍼스트’(348세대)는 남양주시의 입주자 모집공고 승인을 득하고 모델하우스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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