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 상장 첫 날 상한가 ‘직행’
증권 입력 2020-07-02 09:16
수정 2020-07-02 09:17
김혜영 기자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올해 기업공개(IPO) 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SK바이오팜이 상장 첫 날 상한가로 직행했다.
2일 오전 9시 10분 현재 SK바이오팜은 전 거래일보다 29.59%(2만9,000원) 상승한 12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SK바이오팜의 시초가는 공모가 4만9,000원의 2배인 9만8,000원이었으나, 개장 직후 상한가로 급등해 공모가 대비 수익률은 159.2%에 달한다.
증권가에서도 긍정적인 시각이 이어지고 있다. 서근희 삼성증권 연구원은 “뇌전증 치료제 ‘엑스코프리’의 미국 출시 이후 주요 대형 보험사에 등재되고, 수면장애 치료제 ‘수노시’의 우울증 관련 임상 3상 개시 등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SK바이오팜의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제시했다”. /jjss1234567@naver.com
김혜영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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