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2P 대출규모 1위 테라펀딩 연체율 ‘빨간불’

경제 입력 2020-07-03 20:53 양한나 기자 0개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온라인연계금융(P2P) 대출 연체율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누적대출액 기준 업계 1위인 테라펀딩의 연체율이 20%를 넘어섰습니다.

2일 테라펀딩이 공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테라펀딩의 연체율은 20.18%를 기록했다. 작년 1212.97%에서 반년 만에 7.21%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테라펀딩은 건축 사업자와 개인 투자자를 연결해주는 부동산 P2P 금융을 사업 모델로 한다. 개인신용대출보다 건당 대출 규모가 크기 때문에, 특정 상품에 문제가 생기면 손실 규모도 커지는 구조다.

테라펀딩은 부동산 건축자금을 대출해주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 15건에서 연체가 발생하면서 연체율이 20.18%까지 치솟았다.


기자 전체보기

기자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아시아창의방송

0/250

주요뉴스

증권 산업·IT 부동산 금융

ON AIR 편성표

0/250

주요뉴스

증권 산업·IT 부동산 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