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수원 권선1구역 수주…올해 1조902억원 달성
부동산 입력 2020-07-06 16:58
지혜진 기자
수원 권선1구역 투시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서울경제TV=지혜진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수원 권선1구역 재건축 사업을 따내며 하반기 첫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6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지난 4일
열린 수원 권선1구역 재건축정비사업 조합원 총회에서 94.5%의
지지를 받으며 시공사로 선정됐다. 투표에 참여한 조합원 333명
중 315명이 현대엔지니어링을 택한 것이다.
수원 권선1구역은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361번지 동남아파트를 지하 2층~지상
15층, 총 445세대
규모로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약 879억원이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1㎡ 148세대
△59㎡ 220세대 △74㎡
74세대다. 총 442세대
중 80여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수주를 통해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실적 1조902억원을 기록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노후아파트 비율이 높은 수원 구도심 지역에
상품성이 높은 힐스테이트 브랜드를 공급함으로써 신축아파트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건축 역량을 총동원해 권선구를 대표하는 최고의 단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heyjin@sedaily.com
지혜진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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