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9년째 아시아 최고 브랜드…LG 4위
산업·IT 입력 2020-07-10 13:22
수정 2020-07-10 22:51
정훈규 기자
[사진=서울경제TV]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삼성전자가 애플, 파나소닉, 네슬레 등 글로벌 기업을 제치고 9년 연속 아시아 최고 브랜드로 선정됐습니다.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기업인 ‘캠페인 아시아 퍼시픽’과 시장조사 기관 ‘닐슨’은 아시아 14개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설문 조사에서 삼성전자가 ‘아시아 톱 1,000개 브랜드 ‘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2위는 애플이 차지했고 파나소닉(3위), LG(4위), 네슬레(5위)가 뒤를 이었습니다. LG는 지난해 6위에서 올해 4위로 두계단이나 뛰어오르면서 지난해 4위였던 일본 기업 소니(6위)를 처음으로 5위권 밖으로 밀어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설문 조사에서 ‘현지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브랜드’, ‘지속 가능한 브랜드’ 등 총 5개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캠페인 아시아 퍼시픽 측은 설문 결과 발표 자료에서 삼성전자의 혁신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가 연속 1위 수상의 배경이라고 설명했습니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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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규 기자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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