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올해 정비사업 ‘1조원’ 임박…인천·대전 수주
부동산 입력 2020-07-13 15:57
지혜진 기자
대전 삼성 1구역 재개발 조감도. [사진=대림산업]
[서울경제TV=지혜진기자] 대림산업이 지난 주말사이 인천과 대전에서 3,840억원 규모의 수주고를 기록했다. 이로써 대림산업은 올해 서울과 지방 등 5곳에서 총 9,227억원의 도시정비사업 수주 실적을 기록하게 됐다.
대림산업은 지난 11일 GS건설, 두산건설과 컨소시엄을 맺고 인천 십정5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공공지원 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으로 인천 부평구 십정동 460-22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3층
규모의 공동주택 2,21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한다. 총
수주금액은 4,168억원이고 대림산업 지분은 1,667억원이다.
같은날 대림산업은 대전 삼성1구역 재개발 사업도 수주했다. 대림산업과 대림건설 컨소시엄으로 총 공사비는 3,951억원, 대림산업의 지분은 2,173억원이다. 대전 동구 삼성동 279-1번지에 지하 4층~지상 49층, 아파트 1,302가구를 짓는 사업으로 올해 9월 착공에 들어간다. /heyjin@sedaily.com
지혜진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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