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 코로나19 치료제 급부상 ‘덱사메타손’ 제조사 부각↑
증권 입력 2020-07-14 10:03
양한나 기자
[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저렴한 스테로이드제 ‘덱사메타손’이 코로나19 중증환자에게 ‘렘데시비르’보다 뛰어난 치료효과를 보였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대원제약이 덱사메타손 생산 부각에 강세다.
14일 오전 9시 59분 현재 대원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4.65% 상승한 1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덱사메타손은 인공호흡기 치료군의 사망률을 35%, 산소치료군의 사망률을 20% 낮추는 효과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BBC 등에 따르면 영국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 등 4개주(州)에선 국민보건서비스(NHS) 현장에서 덱사메타손을 활용 중이다.
대원제약은 덱사메타손의 제조사로 알려져 있다. 덱사메타손은 제네릭 판매가 가능한 약이다.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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