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서식품]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동서식품이 다양한 문화·예술 나눔활동을 통해 사회공헌을 펼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여성 신인문학상으로 자리매김한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을 비롯해, 미래 꿈나무를 위한 ‘동서식품 꿈의도서관’, 프로바둑대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등이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동서식품은 여성들의 문학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문화 후원 사업으로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이하 동서문학상)을 올해로 31년 째 이끌어오고 있다. 접수된 작품은 22만편 이상, 수상자는 6,000여명에 달한다. 올해 15회 동서문학상은 자유로운 주제 아래 시, 소설, 수필, 아동문학(동화, 동시) 등 총 4개 부문의 작품을 접수 받는다.
미래 세대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주력하고 있다. 동서식품이 지난 2017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생각과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서를 기증하고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해까지 인천 부평동초등학교, 창원 명도초등학교 등에 도서 2,000여 권을 구매·기증했으며, 낡은 도서관 시설 및 기타 교육 기자재들을 교체했다. 올해는 대전 서원초등학교에 도서 2,500여 권을 기증했으며 서가 구축과 저학년을 위한 열람 공간 마련 등 도서관 환경을 개선했다.
동서식품은 국내 바둑문화의 발전 및 대중화를 위한 노력에도 앞장서고 있다. 동서식품 후원으로 1999년 막을 올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한 프로바둑대회다. 9단에게만 출전 자격이 주어지는 대회다. 올해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에는 지난 20회 입신최강전 우승자 신진서 9단, 준우승자 이동훈 9단을 비롯한 국내 유수의 프로 바둑 기사들이 출전했다.
동서식품 이규진 CSR 담당자는 “동서식품은 매년 다양한 문화예술 나눔 활동으로 소비자 여러분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향긋한 커피 한 잔과 어울리는 사회공헌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갈 것”이라고 말했다./dalove@sedaily.com
문다애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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