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츠로테크, 그린뉴딜 우주 확장…국내최초 액체로켓엔진 개발 부각↑
증권 입력 2020-07-28 15:16
양한나 기자
[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비츠로테크가 청와대가 한미 미사일 지침을 개정해 고체연료 제한을 해제했다며 한국판 뉴딜이 우주로 확장할 것이라는 발표에 강세다.
28일 오후 3시 12분 현재 비츠로테크는 전 거래일보다 9.31% 상승한 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이 한미 미사일 지침이 개정됐다고 알렸다. 우주발사체에 대한 고체연료 사용제한이 완전히 해제돼 한국판 뉴딜이 우주로 확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차장은 28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한미 미사일 지침이 개정돼 오늘부터 우주발사체에 대한 고체연료 사용제한을 완전히 해제한다”며 “이제 대한민국에 있는 기업과 연구소, 모든 개인은 기존의 액체연료뿐 아니라 고체연료, 하이브리드형 우주발사체를 아무 제한 없이 자유롭게 생산·보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우주산업은 현 3600억 달러 규모에서 2040년에는 1조 달러로 급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비츠로테크는 액체로켓엔진 제작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항공우주연구원 한국형 발사체 개발사업에서 고압터보펌프·가스발생기 등 설계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 삼성전자, 나이스웨더와 협업해 ‘해브 어 굿 라이프’ 한정판 굿즈 공개
- 2 국내 식음료 첫 100살 기업 하이트진로…“R&D·세계화 집중”
- 3 롯데칠성음료, 새로 ‘살구맛’ 출시
- 4 MG새마을금고보험, 신상품 레저상해공제 판매 개시
- 5 LS머트리얼즈, 국내 최초로 개발한 UC 활용 ‘대전력 부하 제어시스템’ 개발
- 6 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내달 8일 출시…“사전등록 1,200만 돌파”
- 7 삼천리자전거, ‘캐치 티니핑’ 어린이 자전거 3종 출시…“다양한 안전장치 적용”
- 8 삼성전자, 파리 올림픽 앞두고 스케이트보드·서핑 등 다큐 3부작 공개
- 9 GS25 “편의점 공사 현장에 AI 뜬다”
- 10 무보, 중소기업 수출규모별 맞춤 지원 프로그램 ‘수출성장 플래닛' 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