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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국유화 가능성 소식…‘강세’

증권 입력 2020-07-29 09:34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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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아시아나항공과 자회사 아시아나IDT가 국유화 가능성 검토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29일 오전 9시 21분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전 거래일 대비 5.47% 오른 4,530원에 거래중이다. 아시아나IDT도 17.71%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전날(28일)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 이후 아시아나항공 국유화 방안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다 감안해서 기관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라고 밝히며 긍정적 호재로 읽히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아시아나항공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보유한 영구채 8,000억원을 주식으로 전환하면 지분 37%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올라갈 수 있어 국유화 후 재매각 가능성이 커진 셈이다. 지난해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은 금호산업과 아시아나항공 인수 계약을 체결했지만 HDC현산은 지난 27일 아시아나에 대한 재실사 카드를 내밀었고, 매각 여부가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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