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한국은행이 발표한 ‘7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에 따르면 이달 전체 산업의 업황 BSI는 60으로 3개월 연속 상승했습니다.
지난해 3월 4포인트 이후 가장 큰 상승폭입니다. 다만, 지수는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지난해 말(76)에는 아직 못 미쳤습니다.
제조업 업황 BSI는 전달보다 6포인트 오른 57로 2013년 10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을 보였습니다.
한은은 “아직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지는 못했지만, 회복세를 탄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습니다.
BSI란 기업가의 현재 경영상황에 대한 판단과 전망을 조사한 지표로, 수치가 낮을수록 기업 체감경기가 나쁘다는 의미입니다./ jam@sedaily.com
정새미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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