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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시장 서머리-8월6일] 나스닥, 사상 첫 11,000 돌파

증권 입력 2020-08-07 07:35 수정 2020-08-07 07:41 enews2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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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원프로젝트]

미 증시는 실업 지표 개선 및 코로나19 확산세 둔화 등이 호재로 작용하며 상승 마감. 

(다우지수 +0.68%, 나스닥지수 +1.00%, S&P500지수 +0.64%, 러셀2000지수 -0.10%,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0.12%)

 

미국의 주간 실업 지표가 개선된 데 힘입어 미 증시가 상승 마감한 가운데,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사상 첫 11,000선을 돌파하는 모습. 이날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 실업보험 청구건수는 전주대비 249,000명 감소한 1186,000(계절조정치)을 기록. 이는 시장예상치보다 양호한 수치로 여전히 100만 명 이상의 대규모지만, 지난 3월 중순 이후 최저 수준으로 하락. 이에 코로나19 재확산 이후 고용 상황이 재차 나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다소 줄어듦.

 

미국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누그러진 점과 치료제 및 백신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된 점도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 외신에 따르면 미국의 전일 신규 확진자는 약 52,000명을 기록해 지난주 6만 명을 훌쩍 넘었던 수준과 비교해 낮은 수준을 유지했음.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전인 오는 11월 코로나19 백신이 개발될 수 있다는 예상을 내놓았으며, 골드만삭스도 시장이 코로나19 백신이 조기에 나올 가능성을 과소평가한다고 밝히며 11월 개발 가능성을 언급했음.

 

미국의 신규 부양책 협상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음. 백악관은 이번 주까지 신규 부양책에 합의하지 않으면 협상을 중단하고 대통령 행정명령 등을 통해 독자적으로 대응할 준비가 돼있다며 민주당을 압박하고 있지만, 합의가 여전히 이견을 나타내고 있음. 다만,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이날 외신 인터뷰를 통해 "정확하게 언제 합의가 될지는 말할 수 없지만, 가까운 시일 내에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언급했음. 또한,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도 "경기와 의료 시스템을 지원할 합의를 기대한다"고 밝혔음.

 

다만,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여전히 지속되는 점은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전일 틱톡과 위챗 등 신뢰할 수 없는 중국 앱은 앱스토어에서 제거되길 희망한다고 재차 밝혔으며, 중 화웨이가 가장 인기있는 미국 앱을 사전에 설치하거나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도 언급했음. 이에 중 외교부는 "황당하고 가소로운 일"이라며, "폼페이오 등 미국 정치인이 국가 안보를 핑계로 중국의 첨단기술 기업을 탄압하는 데 단호히 반대한다"고 반발.

 

국제유가는 최근 상승세에 따른 레벨 부담 속 소폭 하락 마감.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24달러(-0.57%) 하락한 41.95달러로 마감.

 

업종별로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경기관련 서비스업, 운수, 유틸리티, 기술장비, 의료 장비/보급 업종 등이 상승한 반면, 식품/약품 소매, 제약, 경기관련 소비재, 자동차, 소매 업종 등은 하락. 종목별로는 페이스북(+6.49%)이 틱톡과 유사한 서비스인 '릴스'를 선보인 가운데 상승했으며, 애플(+3.49%), 알파벳 A(+1.75%), 마이크로소프트(+1.60%), 아마존 닷컴(+0.62%) 등 이른바 MAGA로 불리는 기술주도 상승. 미 국무부의 해외여행 금지 조치 해제 소식에 항공주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아메리칸 항공(+3.82%), 델타 항공(+2.30%) 등도 상승 마감. [제공=더원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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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ws2 기자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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