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종이없는 창구 도입…다음달 전국 확대
금융 입력 2020-08-07 20:09
수정 2020-08-07 20:09
정순영 기자
[서울경제TV=정순영 기자] 신협중앙회가 오는 10일부터 디지털 창구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신협 디지털 창구는 종이 대신 태블릿PC 모니터를 이용하는 창구로, 조합원 가입, 계좌 개설, 체크카드 발급 등 서비스가 모두 종이 없이 이뤄집니다.
신협 측은 "그동안 금융거래를 신청할 때 종이 서류에 최대 25번까지 서명해야 했다"며 "디지털창구 시스템으로 중복 서명을 최소화해 편의성을 높이고 분실 우려는 낮췄다"고 설명했습니다.
디지털창구는 지난 6월부터 전국 13개 신협에서 시범 운영됐으며, 다음 달 말까지 전국 650곳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binia96@sedaily.com
정순영 기자 금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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