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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금기부, 물품지원... 유통업계, 수해복구에 팔 걷어부쳤다

산업·IT 입력 2020-08-11 17:16 문다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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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이 침수피해를 입은 전라남도 주민에게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하기 위해 배송차량에 싣고 있다.[사진=GS리테일]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유통업계가 최근 전국적으로 지속된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을 기부하거나 물품을 지원하는 등 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1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억원을 기탁한다. 이와 함께 계열사들이 각 사 특성에 맞춰 추가 지원을 하기로 했다. 롯데케미칼 등 롯데 화학사들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세븐일레븐 등 롯데 유통사들은 전국 유통망을 활용해 각종 구호 물품을 피해 지역에 전달한다. 롯데제과는 과자 제품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구호물품으로 기부하기로 했다.
 

신세계그룹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지역사회의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5억원을 지원한다.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할 예정이며, 수해 지역의 복구 및 이재민 지원 등에 우선적으로 사용된다. 앞서 신세계그룹은 지난 7월 말부터 8월 초순까지 이마트24를 통해 경북 영덕군, 부산, 경기 용인 등 수해 지역에 생수, 컵라면, 즉석밥 등 총 5800여개의 구호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현대백화점그룹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위해 성금 5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한다. 성금은 수재민들을 위한 재해구호 물품 지원과 수해지역 피해 복구에 사용된다.이와 함께 현대백화점면세점은 긴급 구호물품 2,000세트를 수해 지역에 전달할 계획이며, 현대백화점을 비롯한 계열사들도 각 사 특성에 맞춰 추가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CJ그룹은 폭우로 인해 재산 피해를 입거나 생활 터전을 잃은 이재민을 위해 성금 5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한다. 앞서 CJ제일제당은 계속된 폭우로 끼니 해결 등에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과 피해복구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햇반, 햇반컵반, 김치 등 가정간편식과 반찬류,  간식류 제품 1만2000개를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한 바 있다.
 

하이트진로는 수해 사각지대 쪽방촌 주민들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 하이트진로는 서울 영등포 쪽방촌에 석수 10,000병을 지원함과 동시에 삼계탕 100인분을 일주일에 한 번씩, 한 달간 총 400인분을 지원한다. 남은 여름 동안에도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쪽방촌 측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필요한 물품을 추가 지원한다. 여기에 올 추석에는 송편과 한과를, 추위에 취약한 겨울철에는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내복을 제공한다.
 

NS홈쇼핑도 집중호우 피해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수해 피해복구와 이재민 구호 물품 지원 등에 사용된다. NS홈쇼핑은 태풍 ‘장미’로 추가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기존 사회공헌 프로그램과 회사의 역량을 활용해 수해 피해복구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추가로 운영한다. 이번 수해 구조활동 중 피해를 입은 소방대원을 지원하고 피해지역의 농가지원을 위한 소비촉진캠페인도 실시한다.
 

KT&G도 이번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억원을 전달한다. 기부금은 이재민 등 인명, 시설 피해 세대에 위로금으로 사용된다. 이번 지원금은 KT&G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한 기부성금인 ‘상상펀드’에서 마련됐다. 상상펀드는 임직원들이 급여에서 매달 적립한 성금에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해서 운용하는 KT&G만의 독창적인 사회공헌기금이다. 앞서 지난 6일 KT&G 임직원 봉사단은 침수 피해를 입은 충북 제천시 봉양읍 일대 잎담배 농가를 대상으로 수해 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GS리테일은 지속되는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전라남도 이재민 지원을 위해 즉석밥, 생수, 라면 등 약 1000인분 규모의 식료품을 광주시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 지원했다. 해당 물품은 지원이 필요한 이재민들에게 우선 공급됐다. GS리테일의 이번 긴급 구호물품 지원은 지난 3일 충북 단양군 주민에게 식료품 500인분 규모의식료품 지원, 7월 27일 부산 동구 소재 한 아파트에 생수 1000여개를 지원한 것에 이은 세 번째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수해 지역에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자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를 돕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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