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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코로나19 진단키트 2종 미국 판매 개시

산업·IT 입력 2020-08-12 15:56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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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 ‘샘피뉴트(왼쪽)’와 항체진단키트 ‘디아트러스트’ 제품이미지. [사진=셀트리온]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셀트리온은 국내 진단키트 업체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진단키트를 미국에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미국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항원진단키트 ‘샘피뉴트’와 항체진단키트 ‘디아트러스트’ 등 총 2종이다. 


샘피뉴트는 셀트리온과 진단키트 기업 비비비(BBB)가 공동 개발했으며, 현장에서 10분 이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제품이다. 아직 항체가 형성되지 않은 감염 초기 환자를 선별할 수 있다. 셀트리온은 오랜 기간의 재택근무를 마감하고 직원들의 근무 복귀를 앞두고 있는 대형기업체, 정부기관들 위주로 ’샘피뉴트‘에 대한 수요가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현지 대형 의약품 도매상을 통해 ’샘피뉴트‘를 주로 공급하고 일부 대형 수요처는 직접 계약 형식으로 대응한다는 전략을 세워 두고 있다. 


디아트러스트는 코로나19 감염 후 형성되는 항체를 확인하는 항체진단키트로, 셀트리온과 진단키트 기업 휴마시스가 함께 개발했다. 항체 형성이 본격화하는 발병 1주일 이후부터 민감도를 나타내 의료기관에서 완치자 퇴원 확인용으로 쓸 수 있다. 


셀트리온은 두 제품이 상호보완적인 역할을 하는 만큼 패키지 형태로 판매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미국 내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을 고려해 디아트러스트를 집에 상시 구비해두고 필요하면 사용할 수 있는 가정용 제품 용도로 공급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코로나19 진단키트 개발을 위해 국내 유망 전문기업들과 함께 고민하고 땀 흘린 노력이 세계 최대 의료시장인 미국시장 출시라는 값진 결실을 맺게 됐다”면서 “코로나19와 여전히 치열한 싸움을 벌이고 있는 미국시장에서 양질의 제품을 통해 글로벌 팬데믹 종식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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