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 중소기업 공장가동률 5개월 연속 70%선 밑돌아
산업·IT 입력 2020-08-13 08:19
설석용 기자
공장단지 전경. [사진=서울경제TV]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제조 분야 중소기업의 공장 가동률이 5개월 연속 70% 선을 밑돈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올해 6월 중소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67.0%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6.9%p 하락했다. 지난 2월(69.6%)부터 5개월 동안 70% 선을 밑돌고 있는 것이다.
5개월 연속 60%대를 유지한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다음 해인 2009년 이후 11년 만에 처음이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소비 부진 영향 등으로 보인다.
중소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제조 분야 중소기업이 보유한 생산설비의 월간 생산능력 대비 해당 월의 평균 생산 비율이다. /joaquin@sedaily.com
설석용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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