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글라스, ‘종합에너지기업’으로 탈바꿈…10월말 합병법인 출범
부동산 입력 2020-08-13 16:23
정창신 기자
서울 서초구에 있는 이테크건설 본사 전경. [사진=이테크건설]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삼광글라스가 13일 이사회를 열고 합병 및 분할합병을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진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임시주주총회는 내달 29일 진행하고 이를 위한 주주확정 기준일은 오는 28일로 확정했다. 임시주주총회에서 합병 및 분할합병이 통과되면 이르면 10월에 삼광글라스는 종합에너지기업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회사는 합병 및 분할합병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경영효율성과 투자안정성 제고 등 합병의 효과를 향유하는 것이 3사 주주 모두에게 이익이라고 판단해 삼광글라스의 합병 및 분할합병가액을 자산가치 기준으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삼광글라스와 이테크건설, 군장에너지의 1주당 합병 가액은 1:2.57:1.71로 산정됐다.
삼광글라스 관계자는 “합병가액은 주주의 재산적 가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오랫동안 심사숙고 해 결정했다”며 “많은 주주와 이해관계자들이 삼광글라스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이번 합병에 찬성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csjung@sedaily.com
정창신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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