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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세전환율’ 안지켜…지역별 편차도 커

부동산 입력 2020-08-20 20:08 설석용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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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전월세전환율 5.9% 기록…기준보다 1.9%↑

수도권보다 지방이 높아…서울·경북 3.6%p 차이

정부가 전세를 월세로 돌릴 때 적용하는 전월세전환율을 낮춰 세입자를 보호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지금의 법정 전월세전환율조차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0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전국 주택의 전월세전환율은 5.9%로 조사됐습니다. 현재 법정 전환율인 4.0%보다 1.9%포인트나 높은 수치입니다.


수도권은 5.4%인데 비해 지방은 7.1%로 높았고, 특히 서울(5.0%)과 경북(8.6%)은 3.6%p나 차이 나는 등 지역별로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joaqu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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