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추세가 심각해지자 기업들이 재택근무를 확대하는 한편, 휴가를 권장하고 나섰습니다.
재택근무는 지난 1차 확산 당시 상당수 기업들이 도입했던 제도로, 완화했던 재택근무 기조를 최근 다시 조이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재택근무를 도입하는 대신 휴가를 적극 권장하는 기업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는 직원들에게 가족돌봄 휴가를 한도 없이 사용토록 하는 동시에 출퇴근 버스는 좌석 제한, 주 1회 모바일 문진 등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출장·교육·회의 등 또한 제한되는 분위기인 가운데, 기업들은 휴가철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여부에 따라 업무 방향을 조정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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